빨래방 모습/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3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30분께 부산 한 셀프빨래방에서 “세탁기에 여학생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9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10여 분 만에 문을 강제로 열고 구조했다. 경찰은 A양이 친구 5명과 함께 빨래방을 찾았다가 장난으로 세탁기 안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친구가 ‘들어갔다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겠다고 하자 A양이 자발적으로 들어갔고, 문을 잠근 후 친구들이 밖에서 다시 열려고 시도했지만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