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오른쪽)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지난 3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2018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가진 후 수상자인 이진원(왼쪽 두번째부터) 조교수, 송기원 교수,최윤영 조교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두산(000150)연강재단이 지난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2018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에게 2,000만원, 이진원 춘천성심병원 외과 조교수, 최윤영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조교수에게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송 교수는 ‘간세포암을 동반한 말기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O 혈액형 부적합 성인 생체간이식’이라는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조교수는 ‘3% 포비돈 아이오다인이 포함된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재(베타폼)의 상처 치유 효과’라는 논문, 최 교수는 ‘개별 환자 구분 알고리즘을 통한 2·3기 위암병기 수정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