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m, 동해 0.5∼2.5m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