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희망도시락’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도시락 전 상품에 희망라벨을 부착, 11월과 12월 두 달간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목표 기부금은 총 1억 원이다.
기부금은 각 지역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관 소속 아동 1천명을 위한 생활필수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백지호 이마트24 지원담당은 “이웃사촌을 의미하는 이마트24의 ‘24’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