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베스트컬렉션]우리은행 '퇴직연금 가입자 대상 고금리 정기예금'

1년만 맡겨도 최고 연 2.7% 보장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최고 연 2.7%의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DC형과 IRP의 경우 2.5%~2.6%, DB형은 2.5%~2.7%다. 1.87%~2.02% 수준인 시중은행 정기예금(퇴직연금전용)보다 약 0.7%포인트 높다.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과 영업점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 채널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DC형, IRP형 퇴직연금가입자는 저축은행별 예금자 보호 한도인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을 공급하는 저축은행은 신용등급 BBB-이상의 우량 저축은행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상품 가입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축은행 중앙회, 저축은행과 협력해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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