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등을 비롯한 7,400여 가구가 이번 주 분양에 나선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2주(11월 5일~10일) 청약물량은 전국 14곳 7,410가구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는 6곳이 개관 예정이다.
우선 6일에는 ‘래미안 리더스원’,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공공분양)’ 등 5곳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서초동 ‘서초 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규모로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강남역이 가깝고 서운중, 은광여고 등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 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주택형이 9억 원을 넘겨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어 특별공급도 없다. 추첨제 물량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새 청약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도 같은 날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84㎡의 1,452가구로 지어지며 검단신도시에서 공공택지 내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전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다.
7일은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등 6곳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용현주공을 재건축 하는 단지로 전용 49~105㎡ 총 2,573가구(일반분양 818가구) 규모다. 8일은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가 9일은 독산동 오르페움타워(주상복합)가 각각 청약자를 모집한다. 한편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등 6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