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도어 공사’ 방배역서 시각장애인 선로로 떨어져

스크린도어 공사 중이었던 방배역에서 시각장애인이 선로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정오께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방배역 내선방향(신도림 방면) 승강장에서 시각장애인 A(48)씨가 선로에 떨어졌다.


역사 안전요원에게 곧바로 구조된 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배역은 현재 스크린도어 센서 교체 공사 때문에 내선방향 스크린도어가 전부 철거된 상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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