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그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이 2연승을 거두어 새로운 가왕의 장기집권을 예고했다.
솔지로 밝혀진 가왕 동막골소녀의 6연승을 저지한 왕밤빵인 만큼, 그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음색을 근거로 왕밤빵이 김용진과 뮤지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김용진은 2007년 앨범 ‘Soul mat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OST에 참여했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기도 했다.
뮤지는 지난 2010년 앨범 ‘High Syde’으로 데뷔했다.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하는 그룹 유브이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지난달 8일 ‘Who Am I’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