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현주 아나운서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5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이하 세상을 여는 아침) DJ로 출연했다. 다음달 출산을 앞둔 김초롱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채운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상파 방송에서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진행한 앵커로도 유명하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12일 방송에서 안경을 쓰고 앵커석에 앉아 뉴스를 보도 했다.
여성 앵커들은 남자 앵커들과 달리 안경을 자유롭게 쓸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임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편한 것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KNN(부산경남방송) 아나운서에 입사하며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KBS 광주방송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