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에어팟, 오전 11시 이어 오후 11시 판매량도 ‘매진’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5일 밤 11시 애플 에어팟을 11만1천111원에 500개 한정 판매했다.


위메프는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위메프는 11일 동안 ‘블랙 1111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위메프는 초특가 상품을 11일까지 매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각 수량의 절반을 선착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했다. 오전 11시에도 판매된 에어팟 500대는 1분38초 만에 모두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위메프는 트래픽 폭주로 인한 접속지연 등 고객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 용량을 평소의 10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갔다.

오후 11시에 판매가 시작된 에어팟 역시 금세 매진됐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1일 거래액 480억원을 달성, 지난 4월 4일 ‘44데이’ 당시 기록한 역대 최대 일거래액 3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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