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드림저축은행이 강원 원주지점 개점 3주년을 기념해 이달부터 3개월 단기정기예금을 연 2.1%의 조건으로 특판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판 한도는 300억원이고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또 정기적금은 1년 3%, 2년 3.3%, 3년 3.5%의 금리로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금융회사의 3개월 기준 금융상품이 1%대의 금리를 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최근 주식폭락 등 불안한 금융 환경 속에 단기투자 전략으로 운용해 볼만한 상품으로 꼽힌다. 특판 상품은 드림저축은행 각 영업점, 인터넷뱅킹, 저축은행 중앙회 비대면계좌개설 앱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드림저축은행 관계자는 “원주지점 개점 이후 성공적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불안한 주식·부동산 시장, 금리 상승기에 고금리 단기물로 자금을 잠시 운용하는 것도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