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를 살린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00회 특집에 출연해 특강을 펼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이국종 교수는 “의료진이 한 걸음 더 다가갈수록 환자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진정성을 강조하며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외상센터의 상황과 대중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고 현장으로 헬기를 타고 출동하는 의료진인 이국종 교수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들은 연평균 약 300회 정도 항공 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를 위해 고된 소방훈련과 해군합동 훈련을 받는 의료진의 모습과 헬기 안에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어 사고 현장 출동과 헬기 안에서의 응급 처치와 수술, 이송 된 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외래진료까지 하며 24시간이 모자란 이국종교수와 경기남부외상센터의 24시를 밀착 취재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환자에 대한 진정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이야기는 6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00회 특집, ‘이국종 교수에게 듣는다! 생사의 조건-중증외상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몸신(神)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