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이 깜찍한 숙소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5일 오후 9시 SBS funE에서 방송된 ‘스쿨어택 2018’에서는 2학기 두 번째 출연 팀으로 NCT 드림이 등장했다.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는 스페셜 MC로 은지원, 예린을 대신해 손동운과 호흡을 맞췄다.
NCT 드림은 등장부터 “’스쿨어택’을 너무나 하고 싶었다. NCT 127 형들이 하는 걸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았다. 몰래 미션 수행을 하는 게 너무나 재미있어 보였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NCT 드림은 꿈과 희망을 담아 2학기 시간표를 작성하는 등 평균 연령 18.7세답게 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시간표를 작성해 눈길을 모았다. NCT 드림은 직접 녹음한 교내방송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NCT 드림은 약 5, 6년 간의 숙소 생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NCT 드림은 숙소 생활의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우리끼리 노는 게 그냥 재미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MC 손동운은 “숙소 생활을 하면 재미있는 게 많다. 우리(하이라이트)는 식탁에 CD로 탁구대를 만들어 탁구를 하고 놀랐다”라고 자신들의 추억을 공개했다. 장동우는“내가 빨래는 도맡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동우의 이야기를 들은 NCT 드림은 “보통 그런 일은 막내들이 한다고 하지 않냐. 그런데 우리는 그런 거 없다. 막내가 제일 안한다”라며 막내 지성을 바라봤다.
이에 지성은 “사실 꼼수를 피우기는 한다. 밥을 다 먹어 가는 거 같으면 내가 먼저 일어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CT 드림은 이제 공평하게 무조건 가위바위보를 한다며 꽁냥꽁냥한 숙소 생활을 털어놨다. 스페셜 MC로 합류한 장동우는 손동운과 함께 어택할 중학교를 찾아가며 “지금 중학생이면 우리를 모를 수도 있겠다”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쉬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쿨어택 2018’ NCT 드림편은 6일 오후 9시 30분 SBS MTV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