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과 열애’ 트루디는 누구?..실력파 래퍼·제2의 윤미래

래퍼 트루디(25)와 야구선수 이대은(29, KT위즈)이 목하 열애 중이다.

사진=트루디, 이대은 SNS

트루디 소속사 측은 6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트루디와 이대은이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트루디는 지난 2015년 방영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로 잘 알려진 래퍼다. 그는 당시 윤미래의 음색과 랩핑은 물론, 뛰어난 실력까지 닮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트루디는 “누구를 위해서도 무엇을 위해서도 아닌 그저 힙합이 좋아 미친듯이 랩만 하던 저에게도 꿈이라는게 필요했다”라며 “‘언프리티 랩스타’라는 큰 무대를 통해 이제는 본연의 래퍼 트루디로 기억되고 싶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2군에서 경기를 뛰었다.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위즈에 입단했다. 2019년 시즌 데뷔를 앞둔 상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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