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모바일 게임으로는 △가온미르(대표 이동호)의 ‘튀어라 친구들’ △스퀴즈펍(대표 이상혁)의 ‘덱엔던전’(Deck & Dungeon)이 있으며, VR게임으로는 △유캔스타(대표 최대길)의 ‘더 도어(The Door) for PS4’ △스튜디오 로(대표 김성철)의 ‘딥 블루’(Deep Blue) 등이 소개된다. PC·온라인 게임으로는 △서클프롬닷(대표 염정규)의 ‘쿠산블루스’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의 ‘DK온라인’ 등이 참가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이인숙 BIPA 원장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의 부산공동관 참가는 부산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 모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 콘텐츠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지역 게임사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IPA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8월과 9월에 열린 ‘차이나조이’,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행사에 참가해 누적 상담건수 170건, 상담액 915만9,000달러, 계약액 5만달러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도 부산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BIPA은 부산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