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심야버스 노선 72개로 늘어난다

심야 시간대 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의 노선이 이달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노원역(72-1), 안양∼사당역(9-3) 등 14개 노선을 추가 선정, 이달부터 운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14개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경기심야버스는 모두 72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확대된 심야버스 노선은 의정부∼노원역(72-1·12-3), 안양∼사당역(9-3·11-3·11-5), 의정부∼홍죽산단(8), 용인∼강남역(5001-1), 의정부∼별내신도시(1), 포천∼청량리(3200), 안산∼여의도(5609), 부천∼목동(98), 의정부∼수유역(10-1), 의정부∼도봉역(10-2) 등이다. 또 대진대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고가는 3100번의 심야버스 노선을 기존 2회 운영에서 3회 운영으로 늘렸다.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기심야버스는 기점 기준으로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첫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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