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더피 공립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지난 2005년부터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운영해온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국내에서 최근 5년간 2,000여명의 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로 나섰고 200여개 초등학교에서 3만여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해외로 확대해 현지 지역사회와 신뢰 관계를 높이는 가교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