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임신 7개월 차 함소원의 ‘소원 풀이’ 대공개

사진=tvN

‘수미네 반찬’에서 두부요리를 선보인다.

7일 tvN ‘수미네 반찬’ 23회에서는 담백한 두부와 잘 익은 묵은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두부묵은지지짐’이 공개된다. 김수미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두부와 돼지 목살과 묵은지를 매콤한 양념으로 국물 없이 볶아낸 두부묵은지지짐의 군침 돋는 비주얼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 김수미는 다가온 수능 날 도시락 반찬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 엄마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무밥’, 영양만점 두부를 이용한 ‘애호박두부탕’과 ‘두부동그랑땡’을 선보인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알콩달콩한 결혼생활로 화제가 된 임신 7개월의 함소원과 중국인 남편 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신하기 전까진 가리는 음식이 없었다는 함소원은 임신 후 ‘수미네 반찬’을 보고 너무나 먹고 싶어서 매일 남편에게 말할 정도였다고. “남편이 직접 김수미에게 요리를 배워 자신에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김수미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출연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들뜬 모습으로 등장한 함소원은 부른 배에도 힘들어하지 않고 즐거워하며 녹화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중국인 진화는 한국인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청국장에 겁 없이 도전한다. 함소원은 사전에 제작진에게 청국장을 배워가고 싶다고 요청했다. ‘묵은지청국장’을 배울 차례가 되자 장동민의 제안으로 진화는 즉석에서 김수미의 지도를 직접 받았다. 진화는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요리 베테랑 셰프들 사이에서도지지 않고 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의 차진 입담과 푸근한 반찬이 더해져 매주 시청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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