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힌트 때문에 '돌려차기'한 사연?

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힌트를 얻기 위해 ‘돌려차기’ 개인기를 했다.

7일 첫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NS 용어 ‘#OOTD’의 약자에 대한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민경훈은 힌트를 얻기 위해 시민들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민경훈이 힌트를 받으러 간 사이에 ‘Outfit of the day’라고 정답을 맞춰 폭소케 했다. 이에 옥탑방에 있던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은 ‘민경훈 기살리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민경훈이 힌트를 받고 돌아오면 모르는 척 눈감아 주자는 것.


한편 밖으로 나간 민경훈은 첫 번째 힌트 얻기에 실패했다. 이에 ‘날려차기’ 개인기를 통해 힘겹게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민경훈은 핸드폰을 하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OOTD에 대해 물어봤지만, “뭔지 모르는데 유행해서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옥탑방으로 돌아온 민경훈은 밖에서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송은이는 들어주는 척 하다가 정답을 맞춰 민경훈은 “정답 나온거죠. 애초에. 나 놀린거죠”라며 의심했다. 송은이는 “너 이야기 듣고 맞춘거야”라며 민경훈 기를 살려줘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다섯 명의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서 퇴근을 위해 상식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지식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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