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이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키즈 쿠킹 클래스는 청정원 요리공방 전담 강사가 진행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키즈 쿠킹 클래스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11월에는 오븐에 구워 덜 자극적인 ‘닭다리 오븐구이’와 아이들의 간식으로 적합한 ‘초코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마파두부덮밥’과 ‘미니핫도그’도 체험할 수 있다.
청정원 관계자는 “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와의 친밀감과 감성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아이의 관심도와 잠재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면서 “아이들은 반죽을 만지고 도구를 이용하여 요리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감각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즈 쿠킹 클래스는 이화여대 인근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매주 주말 오전 11시 또는 오후 2시 30분에 약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복잡한 레시피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고메레시피’ 2종을 선물로 증정한다.
정규 클래스 참여 및 공방 예약은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가능하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