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와 전시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포장자재·용기, 캔들, 라벨 등 시장 대표상품들이 선보인다. 또 레이저 컷팅, 폴리염화비닐(PVC)가공, 비닐인쇄 등 평소 보기 힘들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공정들도 직접 볼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을지로4~5가에 있는 방산시장은 1950년대에 상인들이 모여 포장재를 거래하는 대형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청계천·중부시장·광장시장과 인접해 있고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