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집 마련이 대세 김포한강 ‘사우스카이타운’ 눈길

여전히 높은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 등으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수도권의 새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전셋값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는 교통 호재는 물론 다양한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어 주거 환경 개선과 미래 가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27만2천511명,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4천93명보다 1만8천418명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탈 서울행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시 사우동 331-2번지 일원 ‘사우(김포시청)역 사우스카이타운’과 같이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사우(김포시청)역 도보로 누리는 초역세권 교통 호재 입지를 안고 있는 곳을 눈여겨보고 있다.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으로 약 10분이면 이동 가능 하고, 서울지하철 5ㆍ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약 30분, 신논현 약 40분으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 편의성이 우수해 진다. 이에 더해 서울지하철 연장사업인 서부광역철도노선은 인천 서구와 계양구, 부천 원종을 거쳐 서울 강서 화곡,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지하철로 교통 발전의 전망이 더욱 밝다. 또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40번 국도, 한강신도시~마곡간 3축도로(예정)으로 진입이 수월해 탁월한 광역 교통망도 자랑한다.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마곡 지구를 눈 여겨 본 수요자들이 김포 지구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구역내 공급예정인 사우(김포시청)역 사우스카이타운은 2,770여세대(예정) 공동주택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지난해 6월 정부의 6.3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경관 심의, 도시 계획 심의가 완료되었고, 사업지 내 거주민들의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중이다. 사우(김포시청)역 사우스카이타운의 시공 예정사는 건설명가 포스코건설로 시공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로 예정된 사업 승인 후 본격적인 골조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사우스카이타운은 김포시청역 외에도 풍무역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작년 개장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홈플러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 개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인근에 김포고, 사우고 등의 명문 학군과 사우 학원가 또한 인접해 이른바 김포 학군 1번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김포시 최고의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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