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 ‘집꾸미기’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의 욕실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이누스바스가 지난 1일 국내 유명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 ‘집꾸미기’에 입점했다.
이누스바스는 9일 신규 유통망인 ‘집꾸미기’와 협업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전용 패키지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집꾸미기’에 들어가는 패키지 상품은 클래시마블·어스그레이·스칸디모던 등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3종이다. 이 패키지들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집꾸미기’ 고객 층의 니즈에 맞춰 탄생한 전용 상품이다.
세련되고 클래식한 화이트 마블 컨셉의 ‘클래시마블’(CLASSY MARBLE)은 넓은 공간감을 보여준다. 트렌디한 헤링본 패턴 바닥이 욕실에 감각적 포인트를 주고 블랙 포인트 액세서리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완성해 준다. ‘어스그레이’(EARTH GREY)는 자연의 스톤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벽과 바닥 타일을 통해 욕실을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은은한 톤온톤 컬러감을 통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 깔끔한 욕실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스칸디모던’(SCANDI MODERN)은 경쾌한 컬러감을 살려 컬러밸런스를 맞춘 모던한 스타일의 욕실이다. 깨끗한 화이트 타일과 엣지 커팅으로 리드미컬한 디테일을 살린 민트그린 모자이크타일의 조화를 통해 욕실을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이 3가지 패키지 모두 취향에 따라 2가지 바닥 타일 스타일 중에서 한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사용 용도에 따라 욕조형 또는 파티션형 중 선택 가능하다.
집꾸미기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우수한 인테리어를 선보인 집들을 소개하며 입소문을 탄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 수 100만명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구독자 수 41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는 2016년 1월부터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스토어를 론칭해 2년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누스 사업부 총괄 권지혜 전무는 “이누스바스가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정보 공유 플랫폼인 ‘집꾸미기’에 입점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집꾸미기’를 통해 욕실리모델링 상품뿐만 아니라 욕실을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