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뷰티풀데이즈’ 이나영 “15회차 저예산 영화..철저하게 준비해”

6년 만의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뷰티풀 데이즈’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재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이나영이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뷰티풀 데이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이나영은 영화 안에서 아픈 시간 속 특별한 비밀을 간직한 여자로 열연한다.


이날 이나영은 “아시다시피 저예산 영화다. 15회차에 모든 촬영을 끝내야 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철저하게 준비해 촬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크도 많이 가지 않았다. 철저하게 준비를 많이 했어야 하는 점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촬영 현장은 언제나 똑같이 너무나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1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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