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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대표 황준호가 직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네르아띠 공식 SNS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11일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가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직원과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녹취 파일에서 황준호 대표는 직원들에게 “아 그 X 같은 웃음 짓지마. 사람 얘기하니깐 XX XX같이 보이나?”, “너 이 XX새끼야. 어디서 처맞지 말고. 너네 엄마 오라고 그래” 등 폭언을 퍼부었다.
한편, 현재 황준호 대표는 직영점을 제외한 전국 5곳의 점주와 소송 중이다. 황준호 대표는 점주들이 본사의 자금을 빼돌리고 미수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점주들은 황 대표가 거래명세서를 부풀려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