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동보호전문기관ㆍ슬라임코리아, 학대 피해 아동가정 위한 후원 물품 전달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은 슬라임코리아(대표 임새미, 이하 슬코)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 물품은 충남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ㆍ정서 지원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해 사용 예정인 슬라임DIY세트다.



전달식에 참석한 슬라임코리아 임새미 대표는 “소근육 발달에 집중할 수 있는 놀이는 성취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달된 슬라임DIY세트가 조금이나마 학대 피해 아동들의 감정적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슬코는 지난 5월에도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슬라임DIY세트를 후원한 적이 있다. 이는 단순 놀이를 넘어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속 후원될 전망이다.

특히 슬코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인체에 무해함을 증명하는 KC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매장을 직접 방문하면 직접 슬라임 베이스를 선택하고 장식을 위한 파츠를 골라 자신만의 슬라임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파트너와의 소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슬코는 전국 각지의 슬라임카페 매장을 보유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파트너사 오픈이 가능해 최근 잠실 에비뉴엘, 압구정 탐앤탐스, 스타필드 하남, 고양 등 대형 브랜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전화상담, 현장조사 및 위기개입, 상담 및 치료서비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자원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아동학대예방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