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2018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오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가 진행한다. 신 작가는 유명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총 10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하는 ‘비전 발표대회’도 열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공동체와 서로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