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제주 여행기가 이어졌다.
한고은은 평소 운전에 일가견이 있는 남편 신영수를 위해 카트 레이싱 대결을 제안했다.
카트장에 도착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레이싱을 즐기기 전, 다양한 캐릭터 옷을 입어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고은은 캐릭터 옷을 착용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옷 처음 입어봐”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카트 레이싱이 시작되자 한고은은 스피드를 내기 시작했다. 신나게 달리는 한고은과 달리 신영수는 의외로 속도를 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꼴찌로 도착하자 한고은은 남편을 향해 크게 웃으며 즐거움에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제주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흑돼지 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멜젓에 고기를 푹 찍어 먹으며 “진짜 맛있네”를 연발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