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너와 나의 블렌딩, 그것은 사랑’ 편에 출연해 황후, 황제의 애정 가득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같이 나오고 싶은 멤버가 있었냐는 질문에 김소현은 “손준호씨만 아니면 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어 결혼은 노이즈 마케팅이냐는 질문에 손준호는 “비즈니스 커플하고도 있다.” 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키스 금지령까지 받았냐는 질문에 자막으로 ‘그럴리가 사랑이 넘칩니다’ 라고 나오면서 두 사람의 뽀뽀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이어 손준호는 김소현을 번쩍 안아 올리고 같이 출연하는 제이쓴 역시 홍현희를 단번에 안아 두 부부들의 알콩 달콩한 모습에 결국 MC박소현은 “너 정말 나오니까 행복하니”라며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결혼 8년차로 각별한 부부 사이를 자랑하는 김소현과 손준호는 홍현희, 제이슨 커플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현재 연습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현,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극 중 황후 ‘엘리자벳’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아 뮤지컬 ‘명성황후’에 이어 무대 위에서 또 한번 김소현, 손준호 현실 부부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송되며,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