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학관 일자리창출 위한 업무협약

경북 칠곡군은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영진전문대학,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와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협약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 지역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올해 3월 특성화 학교로 전환된 경북기계명장고와 지역 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기계명장고는 젊고 유능한 기능 인력을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활용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기계명장고는 1학년에 기계과 등 3학급에 7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과정에 필요한 17개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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