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컬러와 스타일 모두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지현 패딩’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 제품은 매년 네파의 대표 롱패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컬러다. 네파는 그동안 패딩의 정석 컬러로 불렸던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인 ‘어반 컬러’를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에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성을 가미한 미스트 컬러다. 블랙보다 밝고 화이트보다 어두워 이염 문제를 덜 수 있다. 미스트 컬러 외에 네이비 컬러도 출시됐다. 해당 색상들 모두 실제 여성 소비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프리미아는 핏과 스타일도 업그레이드했다. 사선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날씬해 보이게 하며 무게감은 최소화했다. 3.5㎝ 길이의 풍성한 라쿤퍼는 한층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파를 막아주는 새로운 기능도 적용했다.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에 적용된 에어볼륨 시스템은 안감 속의 열과 공기를 지켜줘 다운을 더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풍성한 볼륨을 제공해 안에서부터 스타일리시한 핏을 완성해준다. 착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볼륨이 사라지는 패딩의 단점을 보완한다. 소매 끝을 통해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이너 커프스 또한 적용돼 보온 기능을 높였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춰 기장감을 살린 벤치다운 스타일에 컬러와 기능성, 그리고 핏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내추럴한 어반 컬러를 적용해 피부 톤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한 ‘무결점 패딩’”이라고 설명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