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역삼동,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의 선순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39호’를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39호는 토지 확보·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분양 중인 사업장 2곳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해 투자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강남권 업무 중심이 근처임을 감안하면 오피스텔 임차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사업은 부산 지하철 2호선과 경전철 더블 역세권인 사상역 근처에 위치한다. 부산 서부권역 핵심 상권으로 복합환승센터·도시철도 등 교통망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총 모집액은 490억원이다. 투자금 회수 예상 기간은 34개월, 배당금 지급 주기는 3개월이다. 모집 완료 후 23일 폐쇄형 펀드로 설정되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