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여전히 주가 상승 기대 - 신영

LG유플러스(032640)가 앞으로도 실적,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영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3·4분기 LG유플러스는 IPTV 가입자 391만명, 신규가입자 점유율 1위, 역대 최대 분기매출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선택약정고객 증가, 할인율 상승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에 부담을 줬지만 내년부터는 ARPU 하락폭이 축소될 것이란 관측이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규가입자 중 고가치 가입자 비중이 높아 5G 통신망 상용화 이후 ARPU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넷플릭츠 콘텐츠를 IPTV에 독자 서비스를 개시한 것도 가입자들의 콘텐츠 소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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