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14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270여세대에 난방유 공급을 위한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에쓰오일 청정등유를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우리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등유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70여가정에 8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