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부산은행과 영상산업 발전 위해 상생 협력키로

13일 김휘(오른쪽)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협약을 맺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 위한 상생협력을 펼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부산은행 본점 18층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영상산업 발전과 아시아 제일의 영화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영상산업 전반을 이끌어가고 있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문화은행을 표방하는 지역 대표 향토은행인 부산은행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3개년 후원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된 것으로, 앞으로 2023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협약을 통해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지역 금융 기관의 참여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부산영화·영상산업 발전과 영화도시 부산 지향, 영화·영상제작시스템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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