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원·김윤석 씨 등 10명, 부산시 산업평화상 받아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청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노동자 권익향상 및 고용창출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8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한다. 산업평화상은 노동단체, 경영자단체와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199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271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윤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노동조합 위원장 △윤일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창택시분회 위원장 △정영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오리엔탈정공 노동조합 위원장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박민준 기성전선 대표이사 △안재혁 연산메탈 대표이사 △김승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 김정주 부산지방경찰서 경장이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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