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템포, 역시 남다르네

정규 5집 '美 빌보드 200' 23위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EXO)가 정규 5집 ‘돈트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3위에 올랐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엑소의 ‘빌보드 200’ 차트 23위 기록은 자체 최고 순위이자 K팝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순위로,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