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일원에서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비롯한 이벤트 중심의 쇼런(Show-Run), 자율주행 기술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장애물 회피·주차 등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하는 ‘자율주행차 대 인간 미션 대결’ 등도 펼친다. 자율주행 분야 기업들을 위한 ‘자율주행 산업박람회’도 열린다. 자율주행 관련 27개 기업이 참가해 차량 감지 센서와 자율주행차 부품 등을 선보인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