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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선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전무)는 “지난 2월 1번함인 대구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데 이어, 2번함은 내년 1·4분기 중 진수를 앞두고 있는 등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며“이번에 수주한 5·6번함 역시 차질없이 건조해 자주국방 구현 및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방산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 약 54억 5,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73억 달러의 약 75% 수준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