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엘리니 SNS
AC 밀란의 유망주 라울 벨라노바가 호날두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뒷펴에 있는 키엘리니 나체 사진이 전세계에 퍼진 가운데, 과거 키엘리니가 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유벤투스는 사실상 UCL 탈락에 가까워진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키엘리니는 인생과 축구의 이야기를 결합하며,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키엘리니는 “우리는 그래도 울지 않고 있다. 좋은 경기를 갈망하며 마드리드로 간다. 축구와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라고 0-3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울 거라고 말했다.
앞서 라울 벨라노바는 호날두와 찍은 사진에 실수로 키엘리니가 나체로 등장하자 벨라노바는 이를 삭제하며 “키엘리니에게 사과한다. 정말 그럴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하지만 분명 나의 실수”라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엘리니 진짜 불쌍해”, “가만히 있다가 웬 봉변”, “진짜 인생 모르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