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뒤덮은 최악 스모그

14일 중국 베이징의 고층 건물들이 짙은 스모그에 가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환경미화원이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의 공기질 지수는 한때 300을 넘어 가장 나쁜 등급인 6급을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중국 25개 도시에는 대기오염 황색 경보(세 번째로 높은 단계)가 발령됐으며 짙은 안개가 겹친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