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각각 22억원, 34억원 증가에 해당하는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다. IT서비스 산업 특성상 대부분의 매출 및 이익이 4분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연결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 1,535억 원을 달성하여 분기 사상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하반기 인수한 한국금거래소와 ㈜콤텍시스템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는 매출 및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국 대표이사는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수주에 집중하는 등 경영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초 목표한 규모의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콤텍시스템과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수주 전략이 안착되는 2019년에는 매출 2조 원 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그룹의 모습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