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보드카의 한정판 에디션이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전 세계 사람들의 증오를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은 ‘앱솔루트 러브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앱솔루트 보드카는 글로벌 캠페인 ‘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편견 없는 사랑을 지지하는 앱솔루트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그대로 바틀에 표현했다.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반 ‘LGBT(레스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와 인종차별주의 집회에서 사용되는 증오 사인들을 모아 잉크를 추출해 병의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전세계 16개국 언어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바틀에 디자인해 사랑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앱솔루트 보드카 역사상 최초로 메달리온에도 사랑이새겨졌다. 기존 모든 앱솔루트 보드카 제품의 메달리온에는 개발자 라스 올슨 스미스(Lars Olsson Smith)의 모습이 새겨졌다. 이번 앱솔루트러브 한정판 에디션은 최초로 잉크가 떨어지는 하트 모양의 메달리온으로 변경되며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이번 제품 패키지는 더욱 특별하다. 지난 8월에 진행된 공모전 ‘앱솔루트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이경민 작가가 국내에 판매되는 패키지를 디자인해 소장가치까지 더했다.
앱솔루트 러브 에디션 한정판은 3만원대로 민트 컬러와 핑크 컬러의 두 가지로 출시된다. 11월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앱솔루트 러브 한정판 에디션은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견 없는사랑을 전파함으로써 우리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한정판 출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견 없는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고 보다 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