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H엔터테인먼트
혼성듀오 디에이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이 뜨겁다.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오픈한 디에이드의 연말 콘서트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 with 디에이드’의 티켓 1200매가 약 2분 만에 전석 매진에 가까운 판매고를 보였다.
예매 개시 만 하루도 되지 않은 16일 오전 9시 기준 약 20석 정도의 좌석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디계의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디에이드인 만큼, 내로라하는 연말 공연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예매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는 귀띔.
디에이드는 오는 12월 22일과 23일 양 일 동안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 with 디에이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에이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적 성숙과 변화를 보여줬던 ‘예쁜 쓰레기’를 비롯해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0.5’의 수록곡 등 디에이드의 다양한 매력적인 넘버들이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는 “디에이드의 연말 콘서트에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디에이드의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 with 디에이드’ 티켓은 현재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