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보석함’
방예담이 데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오후 10시 V라이브에서 방송된 ‘YG 보석함’에서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에 뛰어든 YG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시선을 끈 사람은 방예담이었다. SBS ‘K팝스타2’ 준우승 출신인 방예담은 YG행을 택했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인물.
이날 방예담은 “어쩌다 보니 YG 최장수 연습생이 됐다. ‘언제 데뷔하냐’라는 말 되게 많이 듣는다”라며 “6년 동안 열심히 연습도 하고 시간이 되게 금방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부모님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노래, 춤 실력 뿐 아니라 공부와 친화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모의고사에서도 두 과목에서 1등을 했을 정도라고.
신인개발팀 직원은 “예담이는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한다. 가끔 보면 나이도 어린데 존경스럽다 생각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친구다”라고 칭찬했고, 다른 연습생들 역시 “연습할 시간이 제일 부족한데도 다 해낸다”, “예담이는 타고 났다. 진짜 천재다”라고 칭찬했다.
방예담은 “데뷔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에 조바심이 난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으로,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이 함께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