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호에 두 번째 출렁다리...2024년까지 100억원 투입

진천 초평호 하늘 다리. /연합뉴스

충북 진천군이 2024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초평호에 두 번째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진천군은 오는 202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초평면 화산리 일원 초평호에 길이 300m 제2 하늘 다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제2 하늘 다리는 초롱길 초입 ‘미르숲’과 주변 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로 주변에는 수변 탐방로(길이 1㎞)도 조성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농다리∼하늘다리∼두타산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을 잇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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