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아내와 결혼 러브스토리 大공개…아내와 "7살 나이차, 교수"

사진= SBS

가수 이문세 아내 이지현 씨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문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문세는 “진짜 이상형이 없었다. (아내는) 이문세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온 사람이었다. 코러스를 했던 친구가 마침 또 지금의 집사람하고 교회 선후배였다. 팬을 소개해주려고 같이 끼어 들어온 사람 중 한 사람이 저희 집사람이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첫 만남에서 뒤로 빠지는 사람이 더 신경 쓰인다. 제일 친한 친구를 밀어주고 싶으니까 자기는 슬쩍 빠져서 문에서 나가려고 있는데 그 모습이 참 천사 같더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문세는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지방에 콘서트를 떠나거나 해외 투어를 가면 두 달 정도 떨어져 있다. 그럴 때는 당연히 포옹도 하고 볼에 입도 맞춘다. 예전에는 입맞춤을 많이 했는데 요새는 입맞춤을 잘 안 하고 볼쪽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1989년 이지현 씨와 결혼했다. 아내의 직업은 교수로, 이문세와 나이 차는 7살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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