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은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 센터(S-PLEX Center)에서 운영한다. 멘토 1인당 8명 내외 학생이 실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으로 미디어 프레임 바로보기 △유튜브 채널 만들고 꾸미기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멘토와 함께 하는 촬영·편집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사 및 멘토는 유튜버 ‘와빌’과 서울산업진흥원의 1인미디어그룹인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들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힘을 키워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창작 능력을 길러 진로설계를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