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개봉D-30 기대 포인트 TOP 3

영화 <마약왕>(제공/배급: ㈜ 쇼박스 ㅣ 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ㅣ 감독: 우민호)이 독보적인 매력을 장착하고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 배우, 감독, 스타일까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들을 장착하고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왕 송강호,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

몰아치는 연기 속 새로운 얼굴까지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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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까지 대한민국 유일의 쓰리 천만 배우 송강호의 강렬한 변신이 <마약왕>에 쏟아지는 관심의 첫 번째 이유다. 영화 <마약왕>은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부른 남자 이두삼의 모든 면모를 그리고 있다. 부산의 하급 밀수업자에서 아시아 최고의 마약왕으로 거듭나는 이두삼은 가장으로서 가정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부터, 권력을 거머쥔 마약왕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선보여야 하는 전기적 인물이다. 그간 흥행 필모그래피로 익숙한 소탈하게 웃는 소시민적인 송강호의 모습부터, 아직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카리스마로 휘몰아치는 송강호까지 <마약왕>에서 만날 수 있다.

#충무로를 압축한 영화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까지 열연 파노라마!

<마약왕>은 1970년대의 인물들이 된 연기 끝판왕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다. 송강호뿐만 아니라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까지 독보적 크레딧이 <마약왕>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을 둘러싼 열혈 검사, 로비스트, 사촌동생, 조강지처, 동업자, 범죄 조직 보스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그야말로 눈 뗄 틈 없는 연기 앙상블, 열연 파노라마를 펼칠 전망이다.


#<내부자들> 사단이 다시 뭉쳤다!

1970년대 완벽 재현, 우민호 감독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빛나다!

영화 <마약왕>은 <내부자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약 9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청불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내부자들>을 함께 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해,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의 아이러니를 스크린에 구현했다. 대한민국에서의 실제 마약 유통사건들을 모티브로 재창조한 <마약왕>은 70대 한국뿐만 아니라 4개국어를 하는 캐릭터 김정아(배두나)가 등장하는 만큼 미국, 일본 등 외국영화의 이미지들까지 적극 활용하여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2018년 대미를 장식할 뜨거운 화제작 <마약왕>은 12월 19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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