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안정적 실적 기대에 주가 상승세

SK증권(001510)은 19일 현대중공업이 조선 3사 중 가장 안정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독보적인 수주량을 보인 덕에 내년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의 턴어라운드가 확실하다”며 “영업이익도 수주 선종들의 선가 인상 기조로 인해 올해를 기저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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